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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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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월식, 항성 1) 일식(Solar eclipse) 태양의 일부나 전체를 달이 가리는 현상. 해를 갉아먹는다는 의미도 있다. 달에 전체가 가려지면 개기일식(Total Eclipse), 부분적으로만 가려지면 부분일식, 해와 달이 겹쳤으나 해를 전부 가리지 못해 반지 모양처럼 가려져 테두리만 보이면 금환식, 금환일식(Annular Eclipse) 이라고 칭한다. 일식은 매년 2~5회 정도 발생하며, 개기일식의 경우에는 전 지구적으로 2회 정도(18개월에 한 번 정도)만 일어난다. 지구와 달, 태양이 일직선상에 놓이는 경우 매월 일어날 수 있지만, 달의 공전 궤도가 지구와 5º 정도 어긋난 상태이므로 자주 발생하지는 않는다. 일식은 자연적 현상이지만, 옛날에는 일식이 일어나면 불길한 징조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고대, 근대 ..
태양계에 대해서..(5) 태양 주위의 행성(해왕성), 왜소행성 8) 해왕성(Neptune) 해왕성은 명왕성이 태양계 행성 분류에서 제외된 이후 태양계에서 가장 마지막에 있는 행성이 되었다. 천왕성과 유사한 점이 아주 많고, 반지름의 길이와 행성의 색도 푸른색으로 보인다. 1781년 허셀에 의해 천왕성이 발견된 후 토성의 궤도를 추적하던 수많은 천문학자들에 의해 천왕성을 넘어 다른 행성도 존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두고 1864년 독일의 갈레(Johann Galle)에 의해 행성이 발견됐으나, 애덤스와 르베리에게로 그 업적이 돌아갔다. 8등급 행성으로 지구에서는 맨눈으로 보이지 않고 쌍안경으로 볼 수 있다. 해왕성에서 하루는 지구의 16시간, 1년은 지구의 165년이며, 중력은 지구의 1.14배로 체중이 50kg인 사람이 해왕성에서는 57kg으로 늘어나며, 평균 기온..
태양계에 대해서..(4) 태양 주위의 행성(토성,천왕성) 6) 토성(Saturnus) 태양계 행성 중 여섯번째 행성이며, 목성 다음으로 두 번째로 거대한 행성이다. 지구의 9배 가까이나 되는 12만 km 정도 되는 지름에 지구의 760배나 되는 부피이지만, 질량은 지구의 95배 정도이며 표면의 중력은 지구와 비슷하다. 목성처럼 기체로 되어 있는 가스 행성이며, 띠가 존재한다. 목성보다는 희미하여 눈에는 잘 보이지 않으며, 적도 면에서는 더 두껍다. 토성의 고리는 매끈하지는 않고 조각난 LP판처럼 생겨있는데, 그 이유는 돌이나 얼음덩어리와 같은 것들이 중력 때문에 모여서 각기 토성의 주위를 공전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토성을 최초로 관측했음에도 망원경으로 관측했을 때 당시 고리가 아닌 귀라고 생각했으며, 고리가 토성의 공전 궤도면과 일치하..
태양계에 대해서..(3) 태양 주위의 행성(화성,목성) 4) 화성(Mars) 화성은 태양계 행성 중 4번째의 행성이다. 제2의 지구라고 불리며 2015년 마션, 2012 존 카 더, 2000 미션 투 마스, 1996 화성침공 등의 영화 소재로 많이 사용되었다. Mars는 로마 신화에 마르스에서 딴 이름으로 그리스 신화에서는 전쟁의 신으로 불리는 아레스에서 따온 이름이다. 화성의 두 위성 이름인 포보스와 데이모스는 아레스의 두 아들의 이름이다. 화성 표면은 철이 띄므로 산화되어 붉은색을 띠는 이유로 동양권에서는 형혹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영어에서 3월이라는 의미의 March도 Mars에서 유래된 것이다. 태양계 행성 중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행성이자 지구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행성이다. 생명이 존재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있었고, 이 때문에 늘 신..
태양계에 대해서..(2) 태양 주위의 행성(금성, 지구) 2) 금성(Venus) 금성은 태양 주위의 행성 중 두 번째의 행성으로 지구에서 관측할 수 있는 천체 중 밝기로 보면 태양, 달 다음으로 3번째 밝다. 해뜨기 전의 동쪽 하늘이나 해진 후 서쪽 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으며, 마치 점처럼 보이지만 망원경으로 관측했을 때 달처럼 모습이 변하는 위상이 있다. 대기가 두꺼운 이산화탄소로 덮여 있어서 표면은 보이지 않는다. 탄생 직후 행성과의 충돌로 인해 지표가 뜨거워지고 수증기와 일산화탄소가 증발하여 수증기와 일산화탄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원시 대기가 만들어진다. 지표는 마그마로 뒤덮이고 행성의 충돌이 끝나면 대기와 지표가 식으면서 지각이 형성되기 시작하고 수증기가 응결되어 비가 내리고 바다가 형성된다. 태양으로 다시 지표면이 뜨거워지고 바다가 증발하며 수증기는 태..
태양계에 대해서..(1) 태양과 태양 주위의 행성(수성) 고대 그리스 시대, 옛날에는 지구가 중심이었고 지구를 중심으로 천체가 돌고 있다는 천동설이 성행했다. 17세기 코페르니쿠스의 태양 중심설, 케플러와 갈릴레이는 지구는 태양의 주위를 돈다는 지동설을 주장했다. 이 학설은 인류의 우주관을 정립하고 과학 발전에 많은 영향을 끼쳤고 이것을 중심으로 인류의 우주관이 발전, 개정되어 왔다. 태양계는 태양을 중심으로 그 주변 천체들이 중력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형태를 말한다.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의 행성들과 외행성인 명왕성, 에리스, 하우메아, 마케마케가 있다. 태양계는 약 99.85%의 질량을 태양이 차지하고 있다. 태양계 행성의 대부분이 자신의 천체 체계가 있으며, 행성을 공전하는 천체는 그중 몇몇 행성보다 크기가 크다. 태양계..
별자리에 대해.. 별자리는 성좌라고 불리기도 한다. 중심의 밝은 별로부터 지구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그 모습에 따라서 연상이 되는 사물이 어떤 것인지에 따라 그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문화별, 시대별 별자리는 모두 다 다르기는 하지만, 보편적으로 쓰이는 별자리는 1930년대에 IAU(국제천문연맹)에서 정리한 별자리(88종류)가 통용되고 있다. 서양 별자리의 역사를 살펴보면, 약 기원전 3천년쯤 바빌로니아 일대에서부터 출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렇게 전파가 되면서 점차 그리스와 로마 등 각 나라에 알려지게 되었다. 아시아의 별자리, 특히 동아시아인 한국, 일본, 중국에서 통용되던 별자리의 역사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사마천 사기라던지 춘추전국시대의 칠기 상자 등에서 별자리 이름들을 발견할 수 있었고, 현재까지 전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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